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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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떴어요
군이랑 연날리고 오는길에 아주 커다란 무지개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오고 있었는데, 군이가 "무지개다!" 하고 소리쳐서 보니 정말 이렇게 큰 무지개는 처음 본것 같았네요.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그냥 카메라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인게 좀 아쉽지만.. :-)

더군다나, 비온 후의 무지개는 많이 봤어도 비오기 전의 무지개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2006/08/19 20:35 2006/08/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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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a 2 Code Freeze on August 16th, 11:59pm PDT * Beta 2 QA Cycle from August 17th to August 22nd * Beta 2 Release midday on August 23rd


현재까지는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만, 회사일의 습격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Firefox 2 작업에서는 김인환님과 박찬균님의 QA 로 1.5 보다 품질이 상당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전 뭐하냐고요? 보통은 처음 작업 시작할 때, 이전 언어팩을 새로운 구조로 옮기는 scripting 작업이나, tinderbox 에 난 불을 끄는 정도만 작업을 하고 있지요 ^^; 1.5 때는 제가 거의 다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품질이 좋지 않아서 ㅋㅋ
2006/08/10 16:19 2006/08/10 16:19
김정균

lockdown 얼마 남겨 놓지 않고 또 불을 지르다니.. --; 예정대로 라면 beta2 lockdown 이 대략 6시간 정도 남았군요. 또 뭔짓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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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coredump file 을 남겨서 segfault 에 대한 debugging 을 원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Redhat Linux 는 전통적으로 기본으로 coredump file 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init script 에서도 이렇게 남기지 않게 되어 있 곤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RH 에서 coredump 를 남기기 위한 작업을 기술해 봅니다.

1. /etc/profile

대략 26라인 즈음에 보면

ulimit -S -c 0 > /dev/null 2>&1


이라는 설정으로 core 를 남기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암울 합니다. --;

ulimit -c unlimited >/dev/null 2>&1


와 같이 수정해 줍니다. 시스템 파일을 건드리고 싶지 않다면, ~/.bash_profile 이나 ~/.bashrc 에 설정 합니다.

2. /etc/sysctl.conf

커널 파라미터 역시 기본으로 core 를 남기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etc/sysctl.conf 에 아래 설정을 추가합니다.

kernel.suid_dumpable = 1 kernel.core_uses_pid = 1


설정을 한 후에, sysctl.conf 의 변경 사항을 커널에 반영합니다.

[root@www SPECS]# sysctl -p


여기까지는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coredump 를 남기도록 하는 겁니다.

RH 의 경우에는 한술 더 떠서, init script 로 실행하는 모든 데몬에 대해서 core 를 남기지 않도록 initscripts package 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etc/init.d/httpd 를 실행했을 때 core
를 남기도록 하려면..

1. /etc/sysconfig/init

DAEMON_COREFILE_LIMIT='unlimited'


를 추가해 줍니다.

2. 위의 설정은 init script 로 실행된 모든 스크립트에 영향을 줍니다. 각 init script 에서 /etc/init.d/functions 를 호출하기 전에

DAEMON_COREFILE_LIMIT='unlimited'


를 넣어 주시면 반영이 됩니다.

참조: http://kbase.redhat.com/faq/FAQ_80_7935.shtm
2006/08/10 16:08 2006/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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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2.0 작업을 하다가, translate korean extension 을 2.0 지원을 하게 하려다 보니, worldlingo 와 empas 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worldlingo 의 경우에는 url 에 time expired seed 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서, seed 가 포함되지 않는 url 로 변경을 해서 처리가 되었습니다.

empas 의 경우에는 영어와 일본어 번역을 지원하게 되면서, 아예 URL 이 바뀐 경우이더군요. 덕분에 영문 번역과 일본어 번역에 empas 번역을 추가하게 되었네요. :-)

1.4 에서의 기능은..

1. firefox 2.0 지원
2. worldlingo time expired seed 문제 해결
3. empas 중국어 번역 되지 않던 문제 해결
4. empas 일본어/영어 번역 추가

가 되겠습니다. 2.0 에서는 extension 의 구조가 변경이 되지 않아서, 그리 어려운 문제는 없는데, 3.0 에서도 translate korean 이 지원가능할지는 난감하군요. 변경할 시간이 있을지.. ㅋㅋ
2006/07/29 23:34 2006/07/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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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Firefox 2.0 Beta1 이 출시 되었습니다. (며칠 되었지만.. ^^)

Beta1 에서는 한국어 팩이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작업을 하지 않아서 출시가 되지 못한거죠. 실은 1.5 때 워낙 고생을 해서, 2.0 작업은 message 가 freeze 가 되면 하자고 생각을 하고 미뤄두고 있었는데, 윤석찬님이 하자고 자꾸 꼬셔서.. 시작을 했습니다.

2.0 작업이 수월해야 3.0 때도 힘내서 할텐데.. 그냥 commiter 라는 딱지 때문에.. 또 2.0 작업에 동참을 하고 말았습니다.

불꺼진 tinderbox



이번에는 석찬님이 번역을 거의 다 하시고, 저는 여전히 diff 파일을 파싱해서 cvs repository 에 붙이는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새벽.. commit 을 완료하고, tinderbox 의 불을 모두 꺼버렸습니다. 이제 nightly version 이 빌드되기 시작할 겁니다.
2006/07/22 03:56 2006/07/2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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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wiz 는 시스템 설치를 PXE 와 kickstart 의 post script 를 이용하여 자동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 시스템을 P.I.P.E (본 뜻은 까먹었음. 그냥 파이프라고 함) 라고 칭합니다.

이번에 pipe system 을 migration 을 하고 있는데, 다음주 즈음 대략 몇백대를 동시에 설치할 일이 있어서, web daemon 을 apache 에서 lighttpd 로 변경을 했습니다.

centos 를 테스트 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redhat 9 의 anaconda 에서 lighttpd 기반에서 kickstart 파일을 받아오지 않는 난감한 사태가 발생을 하더군요. apache 로 가도 상관이 없지만, 몇백대씩 설치를 하려면 apache 로는 1대로는 버틸수가 없다는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또한, pipe 의 특성상 설치를 하면서 시스템 내부에서 작업을 많이 하게 되는데, apache 로 몇백대를 설치할 경우에는 시스템이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래 한번 해결해 보자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원래 제가 이 바닥에서 뽀로꾸로 시작해서 오직

안되면 될 때까지 !!!


라는 신념으로 버텨온지라.. 이번에도 누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는 "자포자기"식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럼 뭐가 문제일까.. 하고선 lighttpd 를 debug symbol 을 줘서 빌드한 후에 debugging 도 해 보았지만 뚜력한 이유를 알수가 없었고, 그럼 패킷이 어떻게 지나가나 보자.. 하고선 dump 를 떠 보았지만..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더군요. 그러다가.. 제대로 되는 패킷과 안되는 패킷을 비교하는 도중 아래의 붉은 글자 부분의 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 400 Bad Request 경우
0x0000: 4510 0069 52fc 4000 4006 e980 7f00 0001 E..iR.@.@....... 0x0010: 7f00 0001 886f 0050 9443 d892 9435 6606 .....o.P.C...5f. 0x0020: 8018 0040 fe5d 0000 0101 080a 92a6 8da3 ...@.].......... 0x0030: 92a6 8a69 4745 5420 2f70 726f 6669 6c65 ...iGET./profile 0x0040: 2f64 6566 6175 6c74 2e72 6564 6861 742e /default.redhat. 0x0050: 392e 6933 3836 2f70 6970 652e 6b73 2048 9.i386/pipe.ks.H 0x0060: 5454 502f 312e 3009 0a TTP/1.0..


* 200 정상적인 경우
0x0000: 4510 0069 52fc 4000 4006 e980 7f00 0001 E..iR.@.@....... 0x0010: 7f00 0001 886f 0050 9443 d892 9435 6606 .....o.P.C...5f. 0x0020: 8018 0040 fe5d 0000 0101 080a 92a6 8da3 ...@.].......... 0x0030: 92a6 8a69 4745 5420 2f70 726f 6669 6c65 ...iGET./profile 0x0040: 2f64 6566 6175 6c74 2e72 6564 6861 742e /default.redhat. 0x0050: 392e 6933 3836 2f70 6970 652e 6b73 2048 9.i386/pipe.ks.H 0x0060: 5454 502f 312e 300d 0a TTP/1.0..


해당 자리는 carrige return (\r) 이 들어가야 할 자리인데.. 대체 09 가 무야 하고 찍어보니.. tab (\t) 를 찍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껏.. query 를 던지면서 왜 똑같은데 안되지 하고 있었는데.. RH9 anaconda 는

GET http://domain.com/uri\t\n


을 찍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 될 턱이 없지요 --; 이것 땜시 anaconda 소스와 lighttpd 의 소스를 까보면서 헛되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알고나자 허탈함이 밀려 오면서.. (속으로는 이런 "씹x"...) 여기서 포기해야 하는가 하다가, 들인 시간이 아까와서 다시

안되면 될 때까지 !!!


의 정신으로, lighttpd 가 저 쿼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정해 보자는 말도 안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참을 뒤져서 다음의 패치가 나오게 됩니다.

diff -urNp lighttpd-1.4.11.org/src/connections.c lighttpd-1.4.11/src/connections.c --- lighttpd-1.4.11.org/src/connections.c 2006-07-21 00:27:44.000000000 +0900 +++ lighttpd-1.4.11/src/connections.c 2006-07-21 00:26:47.000000000 +0900 @@ -910,15 +910,21 @@ int connection_handle_read_state(server /* check if we need the full package */ if (con->request.request->used == 0) { buffer b; + char *_bptr; b.ptr = c->mem->ptr + c->offset; b.used = c->mem->used - c->offset; + /* fixed redhat 9 anaconda bug */ + _bptr = strstr (b.ptr, "\t\n"); + if ( _bptr != NULL ) *_bptr = '\r'; + + //log_error_write(srv, __FILE__, __LINE__, "ss", "request header1:", b.ptr); if (NULL != (h_term = buffer_search_rnrn(&b))) { /* \r\n\r\n found * - copy everything incl. the terminator to request.request */ buffer_copy_string_len(con->request.request, b.ptr, h_term - b.ptr + 4);


간단하게, \t\n 을 찾아서 \t 를 \r 로 바꾸는 거죠. ^^; 이렇게 하다가 갑자기 포인터로 구현을 해 보고 싶더군요. 전 앞에서 밝혔다 시피 뽀로꾸와 수많은 닥질의 경험으로 오늘날의 바탕을 마련했는데, C 역시 그냥 마구잡이로 소스를 써내려간 막가파로서, 포인터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사용해 왔는데 갑자기 포인터가 이해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 소용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코드도 만들게 됩니다.

diff -urNp lighttpd-1.4.11.org/src/connections.c lighttpd-1.4.11/src/connections.c --- lighttpd-1.4.11.org/src/connections.c 2006-07-21 00:27:44.000000000 +0900 +++ lighttpd-1.4.11/src/connections.c 2006-07-21 00:26:47.000000000 +0900 @@ -910,15 +910,31 @@ int connection_handle_read_state(server /* check if we need the full package */ if (con->request.request->used == 0) { buffer b; + char *_bptr; b.ptr = c->mem->ptr + c->offset; b.used = c->mem->used - c->offset; + /* fixed redhat 9 anaconda bug */ + if ( strchr (b.ptr, '\t') != NULL ) { + _bptr = b.ptr; + while ( *_bptr != 0 ) { + if ( *_bptr == '\t' ) { + if ( *(_bptr+1) == '\n' ) { + *_bptr = '\r'; + break; + } + } else *_bptr++; + } + } + /* fixed redhat 9 anaconda bug */ + + //log_error_write(srv, __FILE__, __LINE__, "ss", "request header1:", b.ptr); if (NULL != (h_term = buffer_search_rnrn(&b))) { /* \r\n\r\n found * - copy everything incl. the terminator to request.request */ buffer_copy_string_len(con->request.request, b.ptr, h_term - b.ptr + 4);


누워서 침뱉기 일지는 모르겠지만.. 포인터를 사용하면서 한번에 이렇게 써 내려간 적은 처음인 듯 싶습니다. 예전에 기타를 칠때도 한동안 안 늘다가 어느날 갑자기 못치던 것을 치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마치 오늘 위의 코드가 그런 경우인 듯 싶습니다. 스스로가 감탄스럽더군요. (저는 가끔 제멋에 뻑 갈때가 종종 있습니다. ^^)

RH9 의 말도 안되는 request query 덕분에, 고생도 엄청 했고, 저런 것까지 처리를 해 주고 있는 apache 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존경을 하게 되었으며 (괜히 apache 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이런 코드를 한번만에 만들어 낸 자신에게 감탄도 하고.. (워낙 설계라는 것 없이 하나 보니, 한번에 쓰는 경우는 정말 드물었죠..), 금방 위치를 찾아낸 것도 감탄 스럽고..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그대로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처음에는 google 신에게 구걸을 하려고 시도를 했으나, 결국에는 찾지를 못하여.. 이 글로 내가 했던 고생을 좀 덜 수 있으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2006/07/21 04:01 2006/07/21 04:0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김정균

ㅎㅎ 버그가 맞네요. \t\n 을 \r\n 으로 하는 것이 목적인데, 제 코드는 \t\r 을 만들고 있었네요. ㅋㅋ 오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어차피 이 코드는 실제 패치에 사용한 코드가 아니라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본 코드였으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요즘 버전은 이 패치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패치 자체도 바뀌었죠. 요즘은..

+ /* if rh9 support flag on, convert \t\n to \r\n */
+ if ( srv->config_storage[0]->rh9support ) {
+ //log_error_write (srv, __FILE__, __LINE__, "s", "RH9 Support flag on";);
+ if ( ch == '\\t' && b.ptr[i+1] == '\n' )
+ b.ptr[i] = '\\r';
+ }

이정도로 처리가 되고 있네요 :-)

popori

역쉬 뽀로꾸 마왕.. 그거땜시 내 점심이 날아간겨?

박정욱

이야.. 그때 그놈이군요.. 당황케했던.. 결국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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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관리하던 extension 들의 버전을 업데이트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언어팩 변경사항이 없어서 별 작업이 없었습니다.

1. Tidy extension 0.7.9.3 update 2. Thunderbird Display mail User Agent 1.3.1 update


별로 한 작업은 없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ㅋㅋ

distplay mail user agent 는 언어팩을 저자에게 보냈으니, 다음부터는 따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tidy 는 보내야 할지 말지를 아직 갈등중.. tidy 의 경우에는 help message 들이 있는데, 이걸 아직 모두 번역을 한 상태가 아니라서.. 좀 애매하게 생각하고 있어 보내지를 못하겠네요 쩝.

http://validator.kldp.org 도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쩝.
2006/07/03 17:02 2006/07/03 17:02

미루다가 미루다가 한글팩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Tidy extension 의 경우에는 옵션 번역은 그리 양이 많지 않은데, help file 번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더군다나, 0.8 부터는 SGML 파서 - http://validator.w3.org 에서 사용되는 파서 - 를 지원하도록 되어서, 그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를 할까말까 상당히 갈등을 했습니다. 영문판으로 계속 버텨보다.. 한글이 보고싶어, 드디어 큰 맘을 먹고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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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기도 그렇고, 그냥 주말 껴서 1박 2일로 W hotel package 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특급 호텔에서 잔다는 것이 낭비인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저처럼 비행기 타기 싫어하고, 또 움직이는 것을 극도로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방법입니다. 특히, 럭셔리 모드 1박으로 마눌님 만족을 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3박 4일의 외국 여행을 가는 것 보다 경비 절감 효과가 아주 크답니다. ^^; (이런 쪽으로의 잔머리는 거의 10성에 다다르지 않았나 싶군요 ㅋㅋ)

W hotel 은 6성으로 방마다 테마가 있습니다.

Spa < Spa Junior < Spa sweet
wonderful < media < media junior
Scent

의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Spa 는 말 그대로 Spa 시설의 욕조가 있는 방이고, wonderful 계열의 붉은색 테마 입니다.
Scent 는 청색 테마로, 향기가 테마인데, Scent 는 별로 입니다. (제 취향에는..)

제일 비싼 방은 Spa sweet 이고, 그 다음이 media Junior 인데, (물론 Spa sweet 위에 하나 더 있음다. 위성미가 묶었다는 방.. --) upgrade 혜택을 받아서 Spa sweet 에 한번 묶어 봤는데, 여기서 잔 이후로는 딴 방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이다 --;

이번에는 한국 vs 스위스 전을 W 에서 보겠다는 마눌님의 의지에 의해 주말에 가서, upgrade 혜택을 받지 못하고 그냥 Spa Junior 에 여장을 풀게 되었네요.

수영장 가서 군이랑 놀아주기.. 산보, 새벽 한국전 응원(전 잤습니다. ^^) 으로 하루를 보냈고, wife 의 한국전 응원 때문에 다음날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렸음 --;

사진 보기..

2006/06/26 16:14 2006/06/26 16:14
popori

앙 거기 또 갔구나.. 매년 너무 울궈먹는거 아녀요?

박정욱

아아~~ 부러워요~~ 나도 빨리 장가가서 잔머리 10성 해봤음 한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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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랑 해질 무렵 아파트 앞 마당에서 파워레인저 전투씬을 찍어 보았습니다. 엄마에게 파워레인저 동화책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야 겠군요. 여기선 간단 스토리보드를.. :-)

대치중


저녁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 무렵 황량한 벌판(실은 아파트 앞 마당)에서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가 괴물 2마리가 전투를 하기 위해 대형을 갖추고 있다. 파워레인저 로봇은 심판을 보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저기에 서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

파란 파워레인저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땡땡이를 치는 건가? 아님 무서워서 숨어 있는 건가?) 괴물 한마리는 집 침대 옆에 버려져 있다. (군이는 모른다 ㅋㅋ)

전투중


드디어 전투가 시작이 되고,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는 각각 괴물 1마리씩과 1대1 전투를 시작했다. 노란 파워레인저는 파워레인저 수첩을 이용하여 "똥딴" - 이건 파워레인저 수첩에서 나는 소리를 군이가 따라하는 의성어다 - 을 하고 있고, 빨간 파워레인저는 해골 괴물에게 덮침을 당하고 있다.

도와줘!


빨간 파워레인저는 해골 괴물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괴물을 해치운 노란 파워레인저가 빨간 파워레인저를 도우려 하고 있다.

승리의 포즈를..


노란 파워레인저의 도움으로 해골 괴물을 무찌르고(비.. 비겁한..) 승리의 포즈를 취하는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 괴물 두마리는 포개어져 쓰러져 있다.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비겁하게 ㅋㅋ)


전투가 끝나고 스토리보드 작성에 도움을 준 군이와 함께한 엔딩화면.. 역시 필자는 찍사인 관계로 출연하지 못한다.

파워레인저 출연진

2006/05/21 21:01 2006/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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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주절주절
2006년 5월 9일 점검 후에 하남의 장수촌이라는 곳에서 팀원끼리 회식을 한 사진들 입니다. 찍사인 이유로 (비록 카메라 폰이지만.. ^^) 전 없습니다.

네오위즈 network 를 관리하는 송민석님


현재 네오위즈 네트워크를 좌지우지 하는 분입니다. 나이는 저와는 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지만, 업무 처리면과 네트워크에 관련된 분야에서의 실력은 제가 제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만큼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요즘 제가 네트워크에 대해서 잘 모르겠는 부분을 열심히 물어보면서 슬쩍 지식을 훔쳐내고 있습니다. ㅋㅋ


시스템팀 이상신 팀장님과 피파 온라인을 담당하는 박정욱님. 두 분은 찍사의 위치상 독사진 구도가 나오지 않아 2장을 찍어 드렸습니다. :-)

스페셜포스를 담당하는 이진성님


대박 게임을 담당 하셔서.. 월드컵때 회사에서 독일을 보내 준답니다. 작년에는 동경 게임쇼도 갔다 왔습니다. 부럽3 --+

네오위즈 backend 시스템을 담당하는 장현성님


90년대 후반 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를 이번에 제 부사수로 데려왔습니다. 매일 구박만 받지만, 마음씨가 좋아서인지 항상 웃습니다. 아마 내가 왜 구박하는지 잘 알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강하게 키워야해!!

그 외, 시스템팀 SE 채널을 담당하시는 박효신님, pmang web game 을 담당하시는 김동하님, 모니터링및 L4 장비들을 담당하시는 김주희님, 보안을 담당하시는 정정화님.. 등등 미쳐 같이 못오신 분들도 나중에 꼭 찍어 드리죠. 카메라 폰으로 ㅋㅋ
2006/05/21 20:37 2006/05/21 20:37
popori

머야 분위기 좋구만.. -- 나 없으니 더 좋은거 같네
여기 글남기는 사람들은 다 없어지는건가?

김정균

음.. 버리고 간 사람이 누군데.. --+

박정욱

나 게임말고 다른 것도 많이 맡고 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