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랑 해질 무렵 아파트 앞 마당에서 파워레인저 전투씬을 찍어 보았습니다. 엄마에게 파워레인저 동화책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야 겠군요. 여기선 간단 스토리보드를.. :-)
저녁 석양이 지기 시작하는 무렵 황량한 벌판(실은 아파트 앞 마당)에서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가 괴물 2마리가 전투를 하기 위해 대형을 갖추고 있다. 파워레인저 로봇은 심판을 보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저기에 서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
파란 파워레인저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땡땡이를 치는 건가? 아님 무서워서 숨어 있는 건가?) 괴물 한마리는 집 침대 옆에 버려져 있다. (군이는 모른다 ㅋㅋ)
드디어 전투가 시작이 되고,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는 각각 괴물 1마리씩과 1대1 전투를 시작했다. 노란 파워레인저는 파워레인저 수첩을 이용하여 "똥딴" - 이건 파워레인저 수첩에서 나는 소리를 군이가 따라하는 의성어다 - 을 하고 있고, 빨간 파워레인저는 해골 괴물에게 덮침을 당하고 있다.
빨간 파워레인저는 해골 괴물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괴물을 해치운 노란 파워레인저가 빨간 파워레인저를 도우려 하고 있다.
노란 파워레인저의 도움으로 해골 괴물을 무찌르고(비.. 비겁한..) 승리의 포즈를 취하는 빨간 파워레인저와 노란 파워레인저.. 괴물 두마리는 포개어져 쓰러져 있다. 정의는 항상 승리한다. (비겁하게 ㅋㅋ)
전투가 끝나고 스토리보드 작성에 도움을 준 군이와 함께한 엔딩화면.. 역시 필자는 찍사인 관계로 출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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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장난감 이다 시시한장난감이네
그래도 애들은 좋아해요 ^^
멋지십니다~~ >_<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