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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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죽 고집을 하고 있었는데, 굴림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공통된 요구사항이 있었나 봅니다.

http://crizin.net/index.php?pl=306&ct1=3&ct2=10

에서 CrizinCode 라는 굴림체 변형 폰트를 발표했는데, 굴림체를 사용하면서 이점은 이랬으면 하는 모든 사항이 반영이 되었습니다. 만들어 주신분 정말 고맙습니다.

내가 원하던 글꼴의 조건은,

1. 고정폭 글꼴일 것
2. I,l,1,O,0의 구분이 명확할 것
3. 굴림체에 버금가는 가독성을 보일 것
4. 역슬래시를 \ 모양으로 표시해줄 것
5. 9pt 에서 Anti-aliasing 없이 출력될 것
6. 한글은 굴림 9pt로 출력될 것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2006/02/02 21:35 2006/02/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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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erm-xf 는 utf8 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RH 가 utf8 로 default charset 을 변경한 이 후 부터, hanterm-xf 가 utf8 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꼬박 euc-kr 을 고집해 오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대세에 밀리는 기분이 들어서 utf8 환경으로 변경을 해 보고자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original hanterm 이 utf8 을 지원하는 까닭에 hanterm 을 cygwin 에서 난관끝에 빌드를 하고, utf8 이 지원됨을 확인하고 뿌듯했으나, 곧, 창을 resize 했을 경우, 원 size 의 화면만 출력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포기하고, termcap 의 문제인가 살펴 보았지만 알수 없는 암호만 가득해서 결국에는 소스를 열어 보고 이리저리 해 보았지만 해결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안되면, xterm 이 utf8 을 지원하니, xterm 의 utf8 기능을 hanterm-xf 에 반영을 하자고 hanterm-xf 의 소스를 열었으나.. 역시 define 의 엄청난 압박에 포기하고, iconv 를 이용해서 출력과 입력에만 처리하기로 하고 patch 를 작성 했습니다.

비록 요즘 gnome 이나 kde 의 library 를 이용한 term 들이 기본으로 한글을 지원하면서 hanterm(-xf) 의 필요성이 점점 없어지면서, 별로 사용을 하고 있지 않지만, cygwin 이나 기타 hanterm 에 대한 애정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패치를 이용하시면 utf8 걱정은 덜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 패치는 hanterm-xf 2.0.5-177 (현재 cvs version) 에 기반한 패치이며, 2.0.5 에서는 아마 적용이 가능할 것이며, 2.x 의 경우 수작업으로 패치를 하시면 사용이 가능 할 겁니다.

euc-kr mode

utf8 mode



잠깐, hanterm 과 hanterm-xf 는 뭐가 틀리나요?

hanterm 과 hanterm-xf 는 엄연히 뿌리가 다릅니다. hanterm 은 현재 XL 레이싱을 개발하고 있고,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씨가 X11R5 기반의 xterm 을 기반으로 작성을 했으며, 여러 OS 에서 포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hanterm-xf 는 ami, gau 등을 제작한 미지의 황치덕씨가 X11R6 기반의 xterm 에 hanterm 의 패치가 반영하여 작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면에서 hanterm 보다 미려하기는 하지만 utf8 이 지원되지 않은 단점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hanterm 과 hamter-xf 의 개발은 중단된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2006/01/04 23:46 2006/01/04 23:46
김정균

utf8 patch 가 hanterm-xf 에 merge 가 되었습니다. hanterm-xf 2.0.6-177 부터 반영이 되었으니, 참고하세요.

badung

오!! 감사드립니다 잘 되는군요 그런데 utf-8모드로 따로 실행하거나 단축키는 없나요? 지금은 [완성]을 마우스로 찍어서 utf-8로 변환하고 있는데요..

김정균

$HOME/.Xdefaults 라는 파일을 생성하고, 이 파일에

Hanterm*hangulCode: 2

라고 지정해 주면 됩니다. 또는, hanterm 의 설정 파일 (여기에 지정해 주는 건데, 설치시에 따라 위치가 달라져서..), 저의 경우에는 /etc/X11/app-defaults/Hanterm 에

*hangulCode: 2

라고 지정을 해 주시면 됩니다. 폰트 설정을 하셨을테니, 폰트 설정을 하는 설정 파일에 해 주시면 됩니다.

badung

방법에 대해서 조금 질문 드릴게요 사용배포판은 젠투이구요 hanterm-xf-2.0.5-173.tar.gz 를 풀었고 그 디렉토리에서 patch -p1 <han...patch 를 했습니다. 그리고 ./configure 후에 make를 했는데


badung hanterm-xf-2.0.5-173 # make
gcc -I. -I. -DHAVE_CONFIG_H -D_GNU_SOURCE -I./composer -D_DEBUG_root_ -DHANTERM_PKGNAME=\"hanterm-xf\" -DHANTERM_VERSION=\"2.0.5\" -DKEYBOARD_DIR=\"/usr/local/share/hangul_keyboard\" -g -O2 -c ./charproc.c
./charproc.c: In function `VTInitialize':
./charproc.c:4997: error: `C_UTF8' undeclared (first use in this function)
./charproc.c:4997: error: (Each undeclared identifier is reported only once
./charproc.c:4997: error: for each function it appears in.)
./charproc.c: In function `from_utf8':
./charproc.c:6926: warning: passing arg 2 of `iconv' from incompatible pointer type
./charproc.c: In function `to_utf8':
./charproc.c:6984: warning: passing arg 2 of `iconv' from incompatible pointer type


이렇게 나오네요. 방법이 틀린건가요? 아니면 더 첨부해야 할 파일이 있을까요?

김정균

한글 관련 옵션을 주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xterm 과 동일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x-includes=/usr/X11R6/include \
--x-libraries=/usr/X11R6/lib --with-x \
--enable-doublechars --enable-i18n \
--with-libiconv --enable-freetype \
--disable-input-method --enable-wide-chars \
--enable-chat --enable-now-chat \
--enable-boxchar --enable-ansi-color \
--with-own-terminfo=/usr/share/terminfo

정도는 주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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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 부영 한 많았던 2005년이 지나갔습니다. 2005년 대미를 장식하려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코딩 하다가 깜빡 12시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이런날 코딩하는 놈이 정상이냣!!)

2005년..

월급 밀려서 생활비 못 가져다 줘서 구박 받았던 해..
대 주주 바뀌면서.. 기존 직원 다 나가야 했던 해.. (아.. 물론 남아 달라고 해도 남아서는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네오위즈로 이직해서 색다른 환경에 고전한.. 해..
System Engineering Team 을 몰락과, 팀원들의 퇴직으로 모든 일을 내가 독차지 해야 했던 암울한 시간.
KLDP 를 안녕을 바꾸었다가.. 안녕때문이라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안보이는데서 닥질을 했던 해..

정말 쉽지 않은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될 2006년의 액운을 모두 소진한 것이기를 바랄 뿐 입니다.
2006/01/01 01:37 2006/01/01 01:37
coc

좀늦어지만.. 2006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channy

또 있잖아 Firefox, Thunderbird 한국어 버전 닭질 한 해.. ㅎㅎ

cjh

월급에 대해서는 저도 미안한 거 많지요 ^^
블로그가 있는지 저도 몰랐는데... 새해 복 많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유령

새해는 모든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안녕은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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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sh dictionary attack 이 심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ssh brute force attack 이라고 하더군요 ^^) 일전에 제 blog 에서 geoip 를 이용해서 막는 방법을 소개를 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공격, 특히 중국에서의 공격을 막아서인지 현저하게 시도는 줄었지만.. 그래도 3일에 한번꼴로 국낸 IP (특히 대학이나 초등학교 서버에서..) 에서 5000번 이상의 scan 을 하고 지나가는 꼴을 보니 또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설마 막는 방법에 없겠느냐는 생각에 iptables 의 extension 을 탐색하던 중 ipt_recent extension 을 발견 했습니다. recent extension 은 iptables 의 기본 extension 이므로 따로 빌드할 필요도 없고, seconds 별 hitcount 를 계산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아래의 예제를 보죠. (oops.org 에 기본으로 적용한 rule 입니다.)

# ssh buste attack rule %-A INPUT -p tcp --dport 22 -m state --state NEW -m recent --set --name SSHSCAN %-A INPUT -p tcp --dport 22 -m state --state NEW -m recent --update \ --seconds 60 --hitcount 8 --rttl --name SSHSCAN -j LOG --log-prefix SSH_Scan: %-A INPUT -p tcp --dport 22 -m state --state NEW -m recent --update \ --seconds 60 --hitcount 8 --rttl --name SSHSCAN -j DROP


1. 처음에 22 번으로 NEW state 의 session 을 SSHSCAN 이라는 이름으로 list 를 만듭니다.
2. 세션당 60 초 동안 7 번의 접속은 통과를 시키고 8번째 접속이 발생하면 60초 동안 이 세션에 대하여 block 합니다.
3. 그리고 SSH_Scan 이라는 prefix 로 logging 을 합니다.

문서들이 영어라서.. 결국에는 습관대로 대충 읽고 반영해서 보자는 식으로 하게 되어서 정확한 정보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 하십시오.

http://snowman.net/projects/ipt_recent/
http://users-x.757.org/~joat/wiki/index.php/Slowing_down_SSH_brute_force_attacks
http://la-samhna.de/library/brutessh.html

전 영어가 딸려서 ^^; 정확한 설명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이 귀차니즘의 압박이여.. -_-;)

P.S
안녕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oops-firewall 을 5.0.0 으로 올리시고 위의 rule 을 user.conf 에 반영하시면 됩니다. 5.0.0 부터는 ALLOWALL 이 user pre command 보다 먼저 실행이 되기 때문에 ALLOWALL 에 등록된 site 는 최소한 이 rule 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2005/12/23 04:16 2005/12/23 04:16

요즘 ssh dictionary attack 이 심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ssh brute force attack 이라고 하더군요 ^^) 일전에 제 blog 에서 geoip 를 이용해서 막는 방법을 소개를 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공격, 특히 중국에서의 공격을 막아서인지 현저하게 시도는 줄었지만.. 그래도 3일에 한번꼴로 국낸 IP (특히 대학이나 초등학교 서버에서..) 에서 5000번 이상의 scan 을 하고 지나가는 꼴을 보니 또 오기가

sizone

포트를 바꾸세요 ㅡ_ㅡ;;;

김정균

사용하기가 불편하죠. 그리고 요즘 변형된 bot 들은 port scan 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suspec

잘 보았습니다. 출처 밝히고 퍼가도 되나요?

김정균

출처를 밝히시면 상관 없습니다.

ai

어떤 경우에는 이 정책을 적용한 상태로 3주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http://lists.debian.org/debian-firewall/2006/03/msg00017.html

김정균

kernel 2.6 만 해당되네요. :-)

유령

좋은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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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월) 에 Neowiz Developer's Day 2005 라는 사내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 목표 수행 때문에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강제 출석이라 어쩔수 없이 가고 말았습니다. (출석 부르지 않더군요 --;)

이쁜척..

전반 section 에서는 "우리 뭐 했다" 라는 자랑식이라서 솔직히 따분했습니다. 졸렸고.. 뭐 획기적인 것도 아니고.. 이건 생각했던 바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좀 졸기도 하고 사진 찍고 놀고, 휴대폰 게임 하고..

같이 앉았던 하늘이는 다른 사람들 휴대폰을 강탈해서 Game 에 열중하고, 사진 찍을때만 "이쁜척" :-)

coffee break 를 지나고, 후반 section 에서야 드디어 기술적인 부분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대충 나왔던 부분이..

1. Neowiz Template system
2. I18N with Unicode
3. AJAX
4. etc.. (아 기억력의 한계.. T.T)

오.. 눈빛이 다르다!



역시 기술적인 부분이 나오니 듣는 것도 한결 편해지고, 눈빛도 초롱초롱 해 지더군요. 시간상의 한계로 그리 썩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찾기 지겨워서 미뤄두고 있던 부분을 낼름 줏어먹은 듯한 기분이 들어 뭔가를 얻었다는 느낌은 들고 있습니다. '줄 때 먹어' 를 잊지 마세요 :-)
2005/12/22 17:22 2005/12/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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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 입사 하면서.. 어떡하든 IDC 가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자가 목표였건만.. 12월 들어서 마구 IDC 를 방문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 가면 6시간 이상을 계속 서있게 되는군요. --;

작업 중.. Notebook 은 T43

IDC 에 들어가 보신 분들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그 엄청난 소음에 작업 끝나고 나올때면 귀가 멍멍하고 계속 바람이 부는 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12월만 들어서 벌서 6번을 들어갔고.. 아무래도 내일 또 들어가야 할 듯 싶네요. 어찌 이 바닥에서는 IDC 들어가지 않고 처리 가능한 방법이 없을까요 T.T

IDC 에 모니터링 팀도 상주해 있고.. 처리도 다 해 주건만.. 그래도 들어가야 한다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아무래도 저주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정말 가기 싫다. --;
2005/12/15 20:02 2005/1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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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Firefox 1.5 가 12월 1일자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2월 2일 이겠군요.) 지난 7월 부터 1.5 l10n 작업을 시작한지 어언 5개월 만에 드디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고생끝의 결과물이기에, 소식을 보자마자 설치를 해 봤는데, 영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출시되지마자 수정본 언어팩도 나왔습니다. QA 때 지적을 해 주셨다면, 이런 반복적인 소모 작업은 필요 없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1.5 는 출시 되었고, 이제 2.0 작업전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겠습니다.

MozParty 1.5 는 갈까 말까 고려중입니다. :-)
2005/12/02 01:42 2005/12/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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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Tech/안녕리눅스
AnNyung LInux 가 "달콤한 스파이" 라는 드라마 1회에 출연을 했더군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혼자서 몰래 출연하고, 출연료를 삥땅했나 봅니다. 안보이는데서 볼기라도 쳐야 겠군요. --; (감히 돈을 삥당 치다닛!!)

너무 선명하게 AnNyung LInux 배너가 보이는 군요



흠 버전을 보아하니 1.1 이고, 실제로 ping 도 가서 살아 있는 서버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pkgsysupdate 를 하지 않고 있나 봅니다. 더군다나 1.1 의 pkgsysupdate 는 더이상 되지 않는데.. 이런 machine 들을 보고 있자면 좀 씁슬합니다. 다 만들어 줘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말이죠.

안녕 리눅스를 공개한 이유는 제가 RH 에서 빌드하던 RPM 을 사용하시던 분들을 위함이였습니다. 더이상 RH 에 맞는 RPM 을 만들지 않게 됨에 따라 부담이 가실까봐, AnNyung LInux 의 srpm 으로 rebuild 를 하든지 또는 AnNyung LInux 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 범위를 벗어난 듯 보입니다. 상당히 부담 스러워 지는 순간 입니다.

어쨌든 제 노력의 산물이 방송 매체에도 나가고.. 재미있기는 합니다. :-)

P.S
위의 사진은.. http://bbs.kldp.org/viewtopic.php?t=65627 에서 퍼왔습니다. 저작권에 걸리려나요? 그럼 먼저 안녕 리눅스 출연료나 내놓으라 그래야 겠군요 ^^;
2005/11/26 23:47 2005/11/26 23:47
함인호

정균님께 야단 안 맞으려고~ 업데이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달콤한 스파이에서 저 장면 보고 흥분 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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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의 사촌 동생인 종현이의 100 일 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어찌나 애기를 이뻐하는지 둘째를 만들어 줘야 하는 아주 순간적인 고민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기집으로출발



종현이 집으로 출발 하면서 아파트 1층에서 한컷을 찍었습니다. 사진기만 드리밀면 이젠 반사적으로 'V' 가 나오는 군요. :-)

종현집 엘리베이터에서 한컷



종현이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나름대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군이 모자 입니다. 이 모자 쓸 때가 가장 귀엽네요.

까꿍



백일 선물로 군이가 아기때 보던 책을 가져갔습니다. 어찌나 애기를 위하는지.. 선물로 가져간 책을 아기에게 읽어 준다고, 책을 꺼꾸로 들고선 뭐라고 중얼중얼 하는데 웃음만 나오더군요. 사진은 종현이 사진을 찍고 나서, 군이가 아기에게 '까꿍' 을 연발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예전에 내가 타던건데..



사진 다 찍고 나더니, 결국에는 자기가 올라 가더군요. 예전 종우가 타던 흔들 의자였는데, 기억을 하는가 봅니다.

전반적으로 카메라 폰으로 찍어서 인지 화질이 좋지 않군요. 예전에 50만 화소짜라 디카보다도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120만 화소라고 하는데도..)

그래도, 화질이 엉망이여서 분위기가 사는 사진도 있군요 :-)
2005/11/21 00:59 2005/11/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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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서 뒹굴던 군이가 갑자기 울더군요. 직감적으로

"팔이 빠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이다. 왼팔만 3번째.. 오른팔 한번까지 합치면 4번째네요. --;

응급실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응급실 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무지 기다려야 하고, X-Ray 찍는데 잔인하게 팔꿈지 돌리고, 이사람 저사람 다 와서 한번씩 만져보고..


집 앞의 정형외과에서 간호원이 끼워줄수 있다고 하여 갔지만, 실패를 하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팔이 빠져 꼼짝도 안하더니, 사진 찍으려니 V포즈를..



접수비도 비싸고, 역시나 한참을 기다려서 X-Ray 를 찍고 한번에 안되면 몇사람 거쳐야 할 거라는 엄포에, 마눌님은 안색이 침울해 지고..

X-Ray 찍을 순번이 되어서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천사처럼 나타난 선생님.. 뚝 하고 맞춰 주시더니 사진 찍을 필요 없다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아프다고 움직이도 안다가, 무심결에 팔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만세"를 하는 군이가 아직까지는 역시 아기라는 생각을 다시하게끔 합니다.
2005/11/14 02:12 2005/11/14 02:12
황소고집불통

ㅎㅎ 크면 좀 좋아져요 저도 딸 3번 (집사랍2 이모1)빼 버렸거든요
그땐 저도 정균님 처럼 ^^화가 났죠 자주오니 알려주더군요 비틀어서
넣어 주면 되더네 ^^ 이것이 부모가 되는 길아니겠나요

kss

왜 팔이 빠지나요? 팔이 안빠지게 하려면 갓난아기 때 뭔가 해주어야 할 것은 없나요? 문득 저희 아기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면 무척이나 난감할듯 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김정균

원래 아기들은 뼈가 덜 자라서 잘 빠집니다. :-) 물론 안빠지고 잘 크는 얘들도 있지만요. X-Ray 를 찍어보면 애기들 뼈는 뼈머리가 없습니다. 그냥 엿가락 같이 생겼죠. 그래서 잘 빠지는 겁니다. 자라면서 뼈 머리가 자라면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서 이것도 운명인가 보다 하고 병원 갑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었는데, 요즘에는 빠졌나 보다 합니다. 다만, 빠지는 것이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는 마루에서 그냥 뒹굴다가 빠졌으니까요. 아마도 구르다가 팔이 몸에 끼여서 빠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