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이제 블러그 관리 안하시냐고 물어 보시길래.. 글 올린지가 꽤 되었구나 해서.. 일단 근황을 한번 올려 봅니다.
요즘은 다들 twitter를 이용하여 근황 관리를 하시던데, 전 왠지 me2day도 그렇고 twitter도 그렇고 별로 와닿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blog도 관리를 못해서 허덕이는데, 또 다른것을 펼치기도 그렇고 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근황도 blog를 통해서 하게 되는 군요.
요즘 초 필살 살인 스케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D-day가 5일 남았는데(주말 빼면 3일 남았죠), 아직 정해진 것이라고는 D-day는 08/18 이다.. 입니다. T.T 10년을 넘게 일하면서 이런 스케줄은 정말 돌아버리겠군요. 요즘은 메일을 보면 메일의 문자가 한글이라는 것만 인식이 될 정도로 인지력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TB 3.0 작업도 못하고 (석찬님이 대신 해 주셨습니다.) 못한다고 연락도 못드렸군요. 더불어 안녕 리눅스 2.0 작업도 석달때 손 놓고 있는 상황 (이건.. 머 몇 년전 부터이니..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3달 정도는 더 확장될 예정인데.. 요즘은 정말 좌절 스럽습니다. 같이 근무하던 분이 휴가 쓰신다고 하시니까 화가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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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구글링하다가
정균님의 블로그까지 들르게 되었네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정균님께서도 휴가를 쓰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건강하시고 일교차가 큰 가을입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하하 쓰신 글보고 정말 격려해드려야겠다 싶어서 댓글쓰게 되네요.
예전에 oops.org 부지런히 다니면서 정균님 주시는 정보때문에
정말 어려운 고비 많이 넘겼습니다. 이제서야 감사드리네요.
좌절스럽다는 표현에서 상황은 예상이 됩니다만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