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이의 팔꿈치가 빠져서 응급실로 갔다.
2003년 11월 경에도 하번 빠졌었는데, 그때는 뼈의 머리가 없어서 뼈가 무슨 가래떡 같이 생겼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은 자라 있었다.
아기들은 뼈 머리가 없기 때문에 연골에서 쉽게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애들의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일 같은 것은 어떻게 보면 아기들에게는 만행에 가까운 행위이다.
다들 주의하도록.. --;
근데.. 스스로 팔을 빼는 능력을 가진 군이는 도대체 무슨 아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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