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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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7일 KLDP 10 주년 기념 conference 에 다녀왔습니다. KLDP step 으로 빠지기도 그랬고, 듣고 싶었던 section 도 있었고, 초기 흥행이 부진해서 "안녕 리눅스" BoF 를 진행하기로 한 것도 있었습니다.

가장 듣고 싶었던 고급 디버깅 section 은 군이가 따라오겠다고 떼쓰는 것을 떼어놓고 오느라, 시간을 놓쳐 퍼키군의 section 밖에는 듣지를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저녁식사 시간 후에는 "안녕 리눅스" BoF 를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비아에 근무 하시는 조명욱님, 소방 방채청에 근무하시는 분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그리고 약간은 잘못 찾아오신 듯한 (그래도 시종일관 진지하게 들어주시던 분.. 역시 성함이 기억이 안나서 죄송합니다.) 한분.. 그리고 현성군.. 까지 5명에서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할 얘기가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어느샌가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네요.

BoF 참석하셨던 조명욱님과 현성군

BoF 참석하셨던 조명욱님과 현성군

BoF 중..

BoF 중..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BoF 진행이 별로 깔끔하지 못했던 듯 싶습니다. 다만, 행사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할 말은 아닌듯 싶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뻘쭘하게 앉아서 기다리던 모습들.. 어디인지 찾지를 못하시던 분들.. 진행자가 돌아다니면서 참가자를 찾아 다녀야 했던 점.. 음료수 하나없이 2시간 동안 떠들기도 쉽지 않았고, 그리고 찾지를 못해서 그냥 돌아가신 3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뭐라 그를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요. ^^ (바쁘다는 핑계로 step 임에도 불구하고 도움하나 주지를 못했으니까요.)

행사장 도착하자 마자 흡연구역에서..

행사장 도착하자 마자 흡연구역에서..

행사 마지막 Step 소개때

행사 마지막 Step 소개때



행사 중간 phpschool 대표님과 KISA 이영재님..

행사 중간 phpschool 대표님과 KIPA 이영재님..그리고 한분은 ??



마지막으로, 성함을 거론(?)하지 못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사람이름을 못 외워서.. (__)
2006/09/19 00:49 2006/09/19 00:49
coffeejava

이번달에 하나 포스팅 하셔서 안하실줄 알았는데 못본사이 포스팅이 되어있었네요^^. 저만 음료수 먹어서 죄송했습니다. 드릴수도 없고 참~ 난감했습니다. 중간에 좀 사올걸 그랬습니다. ㅎㅎㅎ 얘기 듣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