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M&A 로 인하여 기존 직원들이 모두 퇴사를 결정했다.
Web Data Bank 에 입사전, 수많은 굴곡을 거져 이 곳이 마지막 직장이기를 원했었는데.. 결국에는 2년 8개월만에 또 다시 다른 직장을 알야봐야 할 처기가 되었다.
만 2년을 밤새워 어느정도 기틀을 잡아 놓았더니 휙 다른 회사로 사업권을 넘겨버려야 했고, 이제는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한다.
설마 갈데가 없지는 않겠지만, 나의 노력과 피땀들의 댓가는 실업 급여 밖에 되지를 않는가 보다.
"곰은 재주를 부리고, 댓가는 사람이 가져간다"는 말은 정말이지 자본주의 사회와는 딱 들어맞는 문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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