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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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녀석이 요즘 쉬를 조금 가린다. 쉬가 마려우면 고추 끝을 꼭 잡고선

아.쉬.. 아.쉬


"아" 는 감탄사이다. 엄마 말로는 엄마한테서 배웠다고 하는데.. 하여튼 그런데, 이놈 자식이 심통이 나면 하는 짓이 손에 잡히는 것을 엄마나 내 눈앞에 와서 집어 던지거나 또는 오줌 마려우면 아무말 없이 그냥 싸 버리는 거다.

근데, 그냥 싸는 것은 좋다 이거지.. 왜 하필 내 배게와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 거ㅤㄴㅑㅅ!!!

나중에 아마 백배 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이글은 증거로.. 아쉬운 것은 사진을 찍어놓지 못한채로 엄마가 침대 시트를 걷어 버린 것이 아쉬울 뿐이다. 증거를 남겨 놓아야 하는데.. --;
2005/01/08 03:48 2005/01/08 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