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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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Firefox 1.5 가 12월 1일자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2월 2일 이겠군요.) 지난 7월 부터 1.5 l10n 작업을 시작한지 어언 5개월 만에 드디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고생끝의 결과물이기에, 소식을 보자마자 설치를 해 봤는데, 영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출시되지마자 수정본 언어팩도 나왔습니다. QA 때 지적을 해 주셨다면, 이런 반복적인 소모 작업은 필요 없을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1.5 는 출시 되었고, 이제 2.0 작업전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겠습니다.

MozParty 1.5 는 갈까 말까 고려중입니다. :-)
2005/12/02 01:42 2005/12/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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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yung LInux 가 "달콤한 스파이" 라는 드라마 1회에 출연을 했더군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혼자서 몰래 출연하고, 출연료를 삥땅했나 봅니다. 안보이는데서 볼기라도 쳐야 겠군요. --; (감히 돈을 삥당 치다닛!!)

너무 선명하게 AnNyung LInux 배너가 보이는 군요



흠 버전을 보아하니 1.1 이고, 실제로 ping 도 가서 살아 있는 서버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pkgsysupdate 를 하지 않고 있나 봅니다. 더군다나 1.1 의 pkgsysupdate 는 더이상 되지 않는데.. 이런 machine 들을 보고 있자면 좀 씁슬합니다. 다 만들어 줘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말이죠.

안녕 리눅스를 공개한 이유는 제가 RH 에서 빌드하던 RPM 을 사용하시던 분들을 위함이였습니다. 더이상 RH 에 맞는 RPM 을 만들지 않게 됨에 따라 부담이 가실까봐, AnNyung LInux 의 srpm 으로 rebuild 를 하든지 또는 AnNyung LInux 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 범위를 벗어난 듯 보입니다. 상당히 부담 스러워 지는 순간 입니다.

어쨌든 제 노력의 산물이 방송 매체에도 나가고.. 재미있기는 합니다. :-)

P.S
위의 사진은.. http://bbs.kldp.org/viewtopic.php?t=65627 에서 퍼왔습니다. 저작권에 걸리려나요? 그럼 먼저 안녕 리눅스 출연료나 내놓으라 그래야 겠군요 ^^;
2005/11/26 23:47 2005/11/26 23:47
함인호

정균님께 야단 안 맞으려고~ 업데이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달콤한 스파이에서 저 장면 보고 흥분 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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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의 사촌 동생인 종현이의 100 일 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어찌나 애기를 이뻐하는지 둘째를 만들어 줘야 하는 아주 순간적인 고민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기집으로출발



종현이 집으로 출발 하면서 아파트 1층에서 한컷을 찍었습니다. 사진기만 드리밀면 이젠 반사적으로 'V' 가 나오는 군요. :-)

종현집 엘리베이터에서 한컷



종현이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나름대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군이 모자 입니다. 이 모자 쓸 때가 가장 귀엽네요.

까꿍



백일 선물로 군이가 아기때 보던 책을 가져갔습니다. 어찌나 애기를 위하는지.. 선물로 가져간 책을 아기에게 읽어 준다고, 책을 꺼꾸로 들고선 뭐라고 중얼중얼 하는데 웃음만 나오더군요. 사진은 종현이 사진을 찍고 나서, 군이가 아기에게 '까꿍' 을 연발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예전에 내가 타던건데..



사진 다 찍고 나더니, 결국에는 자기가 올라 가더군요. 예전 종우가 타던 흔들 의자였는데, 기억을 하는가 봅니다.

전반적으로 카메라 폰으로 찍어서 인지 화질이 좋지 않군요. 예전에 50만 화소짜라 디카보다도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120만 화소라고 하는데도..)

그래도, 화질이 엉망이여서 분위기가 사는 사진도 있군요 :-)
2005/11/21 00:59 2005/11/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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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서 뒹굴던 군이가 갑자기 울더군요. 직감적으로

"팔이 빠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이다. 왼팔만 3번째.. 오른팔 한번까지 합치면 4번째네요. --;

응급실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응급실 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무지 기다려야 하고, X-Ray 찍는데 잔인하게 팔꿈지 돌리고, 이사람 저사람 다 와서 한번씩 만져보고..


집 앞의 정형외과에서 간호원이 끼워줄수 있다고 하여 갔지만, 실패를 하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팔이 빠져 꼼짝도 안하더니, 사진 찍으려니 V포즈를..



접수비도 비싸고, 역시나 한참을 기다려서 X-Ray 를 찍고 한번에 안되면 몇사람 거쳐야 할 거라는 엄포에, 마눌님은 안색이 침울해 지고..

X-Ray 찍을 순번이 되어서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천사처럼 나타난 선생님.. 뚝 하고 맞춰 주시더니 사진 찍을 필요 없다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아프다고 움직이도 안다가, 무심결에 팔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만세"를 하는 군이가 아직까지는 역시 아기라는 생각을 다시하게끔 합니다.
2005/11/14 02:12 2005/11/14 02:12
황소고집불통

ㅎㅎ 크면 좀 좋아져요 저도 딸 3번 (집사랍2 이모1)빼 버렸거든요
그땐 저도 정균님 처럼 ^^화가 났죠 자주오니 알려주더군요 비틀어서
넣어 주면 되더네 ^^ 이것이 부모가 되는 길아니겠나요

kss

왜 팔이 빠지나요? 팔이 안빠지게 하려면 갓난아기 때 뭔가 해주어야 할 것은 없나요? 문득 저희 아기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면 무척이나 난감할듯 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김정균

원래 아기들은 뼈가 덜 자라서 잘 빠집니다. :-) 물론 안빠지고 잘 크는 얘들도 있지만요. X-Ray 를 찍어보면 애기들 뼈는 뼈머리가 없습니다. 그냥 엿가락 같이 생겼죠. 그래서 잘 빠지는 겁니다. 자라면서 뼈 머리가 자라면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게 된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서 이것도 운명인가 보다 하고 병원 갑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었는데, 요즘에는 빠졌나 보다 합니다. 다만, 빠지는 것이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는 마루에서 그냥 뒹굴다가 빠졌으니까요. 아마도 구르다가 팔이 몸에 끼여서 빠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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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지 장장 4개월만에 드디어 L10n/ko commit 권한이 떨어졌네요.

FF/TB 1.1 작업때부터 석찬님 계정에 응겨 붙어 commit 을 하다가 드디어 권한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한국에서는 최준호님, 신정식님, 윤석찬님에 이어서 mozilla cvs 에 commit 권한을 가지는 4번째 사람이 되었네요.

11월을 시작을 좋은 소식으로 시작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2005/11/01 19:31 2005/1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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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1 일이면 Firefox / Thunderbird 1.5 RC1 이 출시가 됩니다. 이번에는 벼락치기를 하지 말자고, 꾸준히 bonsai 를 따라서 열심히 따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역/문법오류 등을 수정하느라고 벼락치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RC1 작업을 마치고, 곧 CVS 가 닫히면 RC1 이 출시되기를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벼락치기 끝에는 진만 빠지고 결과물이 또 어떤 오류를 가지고 있을지 걱정만 됩니다.

언제나 하는 고민이지만.. 이 짓거리를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5/10/31 01:21 2005/10/3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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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웹 표준에 대한 몇가지 이슈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firefox Vs standard

대부분의 FF 사용자분들은 'FF 는 표준을 지킨다' 라고 생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IE 가 워낙 표준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사 이익을 누리는 것 뿐 입니다. 즉, IE 보다는 훨씬 표준을 잘 준수한다고 해야 하겠죠.

IE 가 표준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표준을 지키지 않는 확장 태그들이 문제였던 것이었죠. 또한, 독점 상태가 되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음으로 해서 새로 규정되는 표준들이 지원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실제로 FF 역시 많은 부분이 제대로 렌더링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CSS 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고요.


2. google Vs standard

역시 마찬가지로, google 이 표준을 지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google 의 web page 는 가장 기본인 document type 조차 선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은 많은 브라우저에서 보이도록 '꽁수' 를 쓰고 있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술력이라는 자부심이겠죠.) 하지만, 이 모든 행동들은 실제 표준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 집니다. 돌아서 가도 서울만 가면 되기는 하겠지만.. (표준을 지켜서 any broswer 를 지원 하든지.. google 처럼 일일이 처리를 하든지..) 이 논쟁은 결국에는 TCO 쪽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고, 여기서 논하는 관점은 '표준을 지원하느냐 안하느냐 이므로' 별개의 관점이라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google 은 자기네들의 훌륭한 기술력으로 any browser 를 지원하려고는 하지만, 표준을 준수하는 기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3. naver Vs standard

Naver 에서 IE 외의 브라우저를 공식 지원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아.. 일단은 Naver 검색에서만 인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발표를 했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데, KLDP forum 에서 표준 논쟁이 발생을 했습니다. 실리적인 부분과 의식적인 부분의 충돌인 듯 보입니다. 어느 광고 카피 처럼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와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의 관점의 충돌인 듯 싶습니다.


4. 현실과 이상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현실파와 이상파와의 논쟁의 표현과 비슷할 겁니다. 표준을 준수하면 모든 브라우저에서 해결이 된다와, 표준을 준수하더라도 브라우저 간의 표현력(randering 이라고 하죠) 의 차이는 엄연히 있다 라는 주장이 상반할 겁니다.

즉, 전자는 표준을 준수하면, 모든 브라우저에 대하여 따로 생각하거나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어 TCO 가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이고, 후자는, 표준을 준수하더라도, 브라우저간의 randering 방식의 차이 때문에 브라우저 별로 처리를 해 줘야 하기 때문에 TCO 가 늘어 난다는 주장의 충돌이 발생 합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이 주제에 관련된 글들을 보면서 느낀 점과 제가 생각했던 바를 기록할 뿐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구조는

표준을 준수하고, 표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브라우저가 도태되는 구조가 가장 합리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즉, 브라우저의 개발이 표준을 얼마나 잘 준수하는 가로 결정이 나는 거죠. 사용자 입장에서도 품질이 좋은 쪽으로 이동을 하면 되는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제 능력을 깨닳았습니다. 정말 논리적으로 글을 못쓰는 군요. 제 머리속에 있는 것을 글로 표현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절실합니다. 역시 말빨만 잘 세우는 것 같습니다. --;
2005/10/25 23:25 2005/10/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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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 Installer 를 제작하는 서버의 HDD 가 죽어 버렸습니다. Installer 를 제작하기 위한 data 와 수많은 script 들이 백업이 되지 않은채 사라져 버렸네요.

오랜만에 Installer 를 업데이트 하려고 서버를 on 했는데.. 하필이면 데이터가 들어있는 hdd 가 죽어버렸네요. 약간 막막한 순간 입니다. 데이터 백업도 문제고.. hdd 는 또 어디서 구하나..

올해는 정말 암울한 나날만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T.T
2005/10/23 17:34 2005/10/23 17:34
김준현

하드가 필요하시나요? SCSI ? IDE? SATA? 남는하드가 있어서 드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kss

우선 데이터 복구 업체에 한번 맡겨 보시지요? 복구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비용청구가 되지 않고, 복구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복구 시점에서 얼마얼마의 비용이 들 것이다...라고 연락을 주니까요. 전에 강남역 쪽에 있는 업체에 함께 가셨던 것 같은데 거기다 한번 맡겨 보심이...(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군요.)

김정균

뭐 복구를 해야할 정도는 아닙니다. row data 가 있어서 시간만 허락한다면 보구가 가능은 합니다. (시간이 중요한 변수겠죠. 꽤 필요할 테니.. T.T)

다만, wife 강의 자료가 좀 문제인데.. 이건 wife 가 판단을 해 보겠다고 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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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다 보면, 내가 모르는 장소에서 안녕에 대한 얘기가 가끔씩 진행이 되고 있더군요. 몇가지 공격적인 멘트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짚어 보도록 할까 합니다.

1. 안녕 리눅스는 redhat 7.3 을 base 로 한다.

도대체 어디서 흘러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전 RH 7.2 이후로는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 안녕 리눅스는 RH 7.2 base 입니다. 7.3 을 설치해 본적은 있지만, 7.2 보다 더 불안하다고 느껴서 7.2 base 로 한 것이죠. RH 배포본 중에서는 7.2 가 가장 이상적인 구조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2. 개인이 배포하는 서버라서 믿을 수 없다.

믿음이 가지 않는 요소는 2가지라 봅니다. 첫번째가 언제 단종(?)이 될지 모른다. 둘째, 만든 놈을 믿을 수 없다.

첫번째 이유는, RH 7/8/9 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유가 될 수 없을 겁니다. RH 7/8/9 는 이미 단종이 되었지만, 안녕은 아직도 유지 보수가 되고 있죠 ^^;

2번째 이유는 이해가 좀 가지 않습니다. 안녕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안녕 리눅스 = RH 7.2 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RH 7.x 는 훌륭한데 안녕은 믿을 수 없다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안녕 리눅스를 RH 7.x 의 아류작이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녕 리눅스는 아류작이 아니라 그냥 RH 7.2 입니다. :-)

3.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뭐.. 나름대로 열심히 이유를 공개해 놓았는데, 이유를 보고서도 모르겠다는 건지, 아니면 보지를 않아서 모르겠다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설치 후에 셋팅하기가 귀찮아서, 설치 후의 기본적인 튜닝이라든지 등등을 미리 배포본에 적용해 놓은 거죠. 귀차니즘이 발단이 되었다고 할까요 ^^;

4. 유지 보수가 힘들다

안녕 리눅스의 가장 큰 특징은 stack protector 패치가 적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보안을 상당히 강화해 줄 수 있는 요소 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 패치로 인하여 고생을 하시거나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컴파일이 되지 않는다 등..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안녕의 배포의 가장 큰 이유는 (안녕은 개인적인 이유로 만들어진 배포본이며, 제가 사용하기 위한 배포본 입니다.) 제가 배포하던 RH 7.2 의 패키지들을 사용하시던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더이상 7.2 용 패키지를 제공하지 않게 됨으로 해서, 유지 보수가 힘드실까봐 안녕 리눅스를 공개한 것이죠. 즉, 컴파일 하기 귀찮고, 그냥 주어진 패키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포본 입니다.

5. 개인적인 배포본이라서 업무에 적용하기는 그렇다.

뭐, 할말 없습니다. 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요. 다만, 전 업무에 사용을 했으며, 문제된 바는 없었습니다. 얼마전 Yahoo 영화관이 See video 로 운영이 되었을 때, 영화관 서버 (web, vod)의 OS 가 안녕 리눅스 였습니다. 대략 Yahoo 에서만 2년 정도 운영이 되었으며, RH 를 사용했을 때 보다 더 안락(?)하게 운영을 했습니다.

6. 무엇이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알 수 가 없다.

이 부분이 제 주위에서 들은 가장 큰 이유인 듯 싶습니다. 제 주위의 분들은 안녕을 사용하지 않으시죠. 또한 설치 해 본 적도 없고.. ^^;

설치를 해 보지 않으신 분들 대부분들은 안녕 리눅스를 사용해 볼 필요성을 못느끼신 분들입니다. 굳이 RH 를 써도 되는데, 굳이 안녕을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 이죠.

저 역시 안녕 리눅스를 사용하라고 권장 하지도 않지만, 제가 사용하는데 말리시는 분들 때문 입니다. 왜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배포본을 좀더 사용하기 편리하게 해 놓은 것인데, 제가 편한 꼴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배포본을 넣어 둠으로 해서, 혹시나 자신에게 불편함이 오는 것이 아닐까를 미리 염려하는 것일까요?


대략, 섹션을 나누어서 적어 보았습니다만.. 솔직히 아류작이다. 믿을 수 없다.. 등등의 표현은 보는 이로서는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말한마디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이죠.

RHEL 을 그대로 리빌드만 한 CentOS 나 Whitebox Linux 가 대접을 받는데 비해, 나름대로 불편한 부분을 더 개발을 하고, 좀 더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 안녕 리눅스만 '아류작' 이니 믿을 수 없다는 등의 표현을 볼 때면, 굳이 왜 공개를 했나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닙니다. 뭐, 개무시 신공(?) 이라는 무공을 10성 연마한 까닭으로 이에 흔들릴 이유는 없지만.. 개발자로서 찹찹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2005/10/23 02:35 2005/10/23 02:35
GLAY

언제나 정균님에게 많은것을 배워가는 사람의 한명으로써 BPL 을 이행해야 하는데 -_-a
흐흐.. 이런말 하려 했던것이 아니구 ( 쿨럭 )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실 저도 centos 좋아라 해용 ㅡㅜ )

조현철

리눅스 초보인 제가 안녕을 선택해서 회사서버 5대를 전부 안녕으로 바꾸고 대단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씁니다.
제가 느끼는 안녕의 최대장점은 쉬운설치, 패키지시스템, oops파이어월 등도 있겠지만..
일관된 문서(강좌등등)와 수많은 Q&A가 있다는 겁니다. 초보인 저도 찾아가며 배울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을 몰라서 많은 부분을 공부해야 하지만 '필요하면 찾아서 해결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안녕리눅스 만쉐이!!

돌멩ㅇ

안녕으로 학생들 교육중인데....다른것들 전부 해보고....이거 하면...너무도 편하다는군요...
뭐....생각하기 나름이게지만....처음 rc 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너무 좋습니다....
사람들......편리한게 뭔지...아직 잘 모르나 봅니다...^^*
안녕리눅스....너무 감사합니다...^^*

은암괭이

CentOS 는 좀 알려진 모양이더군요.
모 공유사이트에도 올라올 정도니.
그리고 칭찬이 많더군요.

거기에 댓글로 안녕을 거론해 볼까요...;;;;

kss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그런 얘기는 줄어들겠죠. :-) 88x31 혹은 요즘 유행하는 미니 버튼(이곳 오른쪽 아래에 있는 'html 4.01'과 같은것들)을 준비해서 적용하는 사이트에 게재하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윤정훈

안녕 강추!!!!입니다. 정균님! 화이팅!!입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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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만 4개월이 다되갑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제가 9년동안 일한 동안의 변화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겪에 되는군요.

4개월 동안 조직이 2번이 바뀌었으며, 제가 입사할 때 같이 있던 사람들이 이제 하나도 없게 될 예정입니다.

미디어에서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이다라고 기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 제가 들어오니 주변 사람들이 다 나가 버립니다. :-( 제가 문제일까요 회사가 문제일까요?

뭐 나가는 것은 상관없느데.. 왜 일들은 다 내가 떠 맡아야 하는 건가요? 다들 퇴근하고 텅빈 사무실에 파티션 위로 머리가 보이는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 T.T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리 없겠지만.. 최소한 격려라도 해 주는 사람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이 회사는 다 좋은데 너무 성과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역시 돈받는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군요. 아니면 이때 껏 쉽게 일해온 것일까요?

도대체 이 분위기는 머냐구...
2005/10/13 20:58 2005/10/13 20:58
styx

원래 네오위즈가 조직 개편이 많습니다;
저도 네오위즈 있을때 1년동안 2번을 층을 옮겨다녔으니깐요 -_-;;;
지금은 네오위즈가 아니니... 머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popori

?? 집에가요.. 천천히 하면 되지 멀.. 히히...

박정욱

형~ 미안해.. 낼 운전할 거 생각하니까 일찍 퇴근해야 겠더라구 ㅡ.ㅡ

김정균

아.. 먼저 갔다고 그러는게 아니라.. 이런 환경이 갑자기 서글퍼서.. T.T

윤정훈

네오위즈는 사원이 오래 버티는지 못하는... 라이프가 짦은 곳으로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네요 ㅡㅡ;;;
회사에 문제가 있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