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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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만 4개월이 다되갑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제가 9년동안 일한 동안의 변화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겪에 되는군요.

4개월 동안 조직이 2번이 바뀌었으며, 제가 입사할 때 같이 있던 사람들이 이제 하나도 없게 될 예정입니다.

미디어에서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이다라고 기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 제가 들어오니 주변 사람들이 다 나가 버립니다. :-( 제가 문제일까요 회사가 문제일까요?

뭐 나가는 것은 상관없느데.. 왜 일들은 다 내가 떠 맡아야 하는 건가요? 다들 퇴근하고 텅빈 사무실에 파티션 위로 머리가 보이는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 T.T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리 없겠지만.. 최소한 격려라도 해 주는 사람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군요. 이 회사는 다 좋은데 너무 성과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역시 돈받는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군요. 아니면 이때 껏 쉽게 일해온 것일까요?

도대체 이 분위기는 머냐구...
2005/10/13 20:58 2005/10/13 20:58
styx

원래 네오위즈가 조직 개편이 많습니다;
저도 네오위즈 있을때 1년동안 2번을 층을 옮겨다녔으니깐요 -_-;;;
지금은 네오위즈가 아니니... 머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popori

?? 집에가요.. 천천히 하면 되지 멀.. 히히...

박정욱

형~ 미안해.. 낼 운전할 거 생각하니까 일찍 퇴근해야 겠더라구 ㅡ.ㅡ

김정균

아.. 먼저 갔다고 그러는게 아니라.. 이런 환경이 갑자기 서글퍼서.. T.T

윤정훈

네오위즈는 사원이 오래 버티는지 못하는... 라이프가 짦은 곳으로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그런가보네요 ㅡㅡ;;;
회사에 문제가 있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Q^^